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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 5월 투자 전략1분기 실적보다는 자사주 및 수급 이슈에 주목카테고리 없음 2024. 4. 30. 15:41
5월 투자매력도 ‘보통’으로 유지, 수급 개선 예상되는 종목으로 단기 매수 추천
통신서비스업종 투자의견을 ‘중립’, 5월 통신서비스업종 투자 매력도를 ‘보통’으로 유지한 다. 2024년 연간 실적 전망 및 최근 규제 상황으로 보면 통신주를 적극 매수할 시점은 아 니지만 자사주 매입 이벤트 발생 가능성 및 기대배당수익률을 근거로 한 롱/숏 관점에서 보면 SKT와 LGU+는 매수 구간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5월은 1분기 통신사 실적 발표 시 즌이지만 실적보단 주주이익환원 이슈가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통신 3사간 1분기 실적 결과가 펀더멘털상의 차이가 아닌 회계상 이슈, 기저/역기저 효과에 기인할 것이기 때문 이다. 결국 수급/실제 기대배당수익률이 주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데 SKT와 LGU+가 자사주 매입 발표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높은 기대배당수익률을 기반으로 강한 주가 하방 경직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단기 투자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5월엔 실적 관련 패시브 수급 보단 자사주 취득 및 오버행 이슈에 관심 높여야
5월엔 통신 이슈가 많다. 1) 통신 3사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2) 1분기 분기 배당 발표, 3) 통신사 올해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 발표, 4) 스테이지엑스 펀딩 및 IPO 추진 가능성, 5) 단통법 폐지 논의, 6) 통신사 AI 전략과 차세대 네트워크 도입 논의, 7) 통신 3사 알똘 폰 M/S 50% 규제 가능성 등이 대표적이다. 부각될 이슈로 보면 악재가 존재하나 3~4월 과는 달리 호재도 많이 보인다. 특히 1분기 배당금 발표와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는 통신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 올해 이익 감소 속에서도 지난해 수준 의 배당금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에 나설 전망이기 때문이다. 통신사 배당금 유 지가 장기 실적 개선 예측 하에 이루어지다고 보면 투자 심리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며, 자회사 실적 개선을 통한 자사주 매입 소각이 병행될 것이라 펀더멘털 기대 감이 커질 전망이다.
5월 종목별 투자 매력도 SKT>LGU+>KT 순, 단기 SKT에 집중할 필요 있을 듯
2024년 5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LGU+>KT로 제시한다. SKT가 이번 1분기 실적 시즌엔 가장 투자 유망해 보인다. 자사주 매입 발표 일정 및 수급 이벤 트로 보면 그렇다. 2천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소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외국 인 한도에 아직 여유가 많아 장기 자사주 매입/소각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현재 유동 물량을 감안하면 2%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은 실제 수급 개 선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이다. 최근 수개월간 외국인 매도세가 꾸준하게 이루어진 점 도 오히려 긍정적 포인트이다. 과거 기대배당수익률 및 주주이익환원 수익률 흐름으로 보 면 5만원이 락바텀일 가능성이 높아 단기 투자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1)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 ‘중립’으로 유지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 2024년 이익 전망 밝지 않고 규제 환경 비우호적이기 때문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 이러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1) MNO 휴대폰 가입자수/5G 가입자 순증 폭 둔화 양상을 감안 할 때 2024년 이동전화매출액 감소 전환 가능성이 높고, 2) 높은 물가 상승으로 영업비용 감축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음을 고려할 때 2024년에는 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이 감소로 전환할 전망이며, 3) 부진한 네트워크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정부 규제 환경 개선 가능성이 낮고, 4) 보수적인 통신사 성향을 감안할 때 단기 5G advanced 도입 결정/발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며, 5) 최근 금리 동향 및 통신사 이익 흐름, 향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기대배당수익률이 그리 매력적인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2) 5월 투자 매력도 ‘보통’으로 유지, 자사주 매입 이벤트에 주목
5월은 실적 발표 시즌이지만 1분기 실적보단 수급 변화에 투자가들의 관심 쏠릴 것, SKT 투자 유망 2023년 5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 매력도를 ‘보통’으로 유지한다. 물론 최근 실적 흐름이나 단기 규제 상황을 감안하면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를 권유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단 기적으로 개별 기업만 보면 통신사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이벤트가 존재하므로 낮은 수익 률을 목표로 한 매수 전략은 실행 가능해 보인다. SKT와 LGU+를 중심으로 저점 매수에 나 설 필요가 있겠다. 국내 통신 3사는 5/8(수) SKT를 시작으로 LGU+가 5/9(목), KT가 5/10(금)에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컨센서스 대비 KT 상회, SKT 부합, LGU+ 하회가 예상되고, 연결 영업이익 기준 전년동기비 KT가 증가, SKT가 비슷, LGU+가 감소할 전망이나 1분기 실적이 통신사 주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아 보인다. 본질적 차이가 아닌 회계상 이슈, 기저 효과 에 3사 실적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LGU+의 경우 영업전산시스템 구축 관련 무형자산상각비가 분기 200억원(연간 800억원)씩 반영됨에 따라 회계적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볼 수 있겠고, KT는 2023년 1분기 금융 자회사 부진, 작년 하반기 이후 정상화에 따른 기저 효과가 작용했다고 보면 된다. 1분기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가 1.26조원으로 전 년동기비 2% 성장이 예상된다. 1분기 실적이 주가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은 관계로 4~6월엔 분기 실적 발표보다는 수급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는데 3사 중에선 SKT의 상대적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 밸류업 관 련주들이 각종 세제 혜택 부여에 대한 법 통과 불확실성으로 최근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과는 무관하게 SKT는 곧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할 것이며 실제 주주이익환원율 이 국내 최상위권이라 관련 펀드 및 ETF 편입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SKT는 기대배당수익률 6.8%에 자사주 매입 2%를 더하면 총 8.8%에 달하는 주주이익환원 수익률이 예상되어 실질적인 대표 가치주로의 부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측이 연 초 보수적인 실적 전망과 더불어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해 말을 아낀 상황이라 자사주 매입 발표는 수급 강화와 더불어 주가 상승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면 KT는 최근 현대차 일 부 지분 매각 가능성 보도, 3%에 불과한 외국인 한도가 단기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될 전 망이다. 오랜만에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겠지만 탄력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
3) 최근 1개월간 통신주 KOSPI 수익률 하회, 가치주 하락이 원인
4월 통신서비스 업종 수익률은 KOSPI를 하회, KT 오버 행 이슈, LGU+ 1Q 실적 부진이 원인 4월 통신서비스 업종 수익률은 KOSPI 수익률을 하회하였다.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주식 시장 전반적인 가치주 하락 현상 때문이었다. 배당 분리 과세, 법인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부여하려면 국회 통과가 필수적인데 총선 이후 법률 개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부정적 기류 가 형성되면서 가치주 전반적인 주가 약세가 나타났고 KT를 비롯한 통신사 주가에 부정적 인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KT와 LGU+의 개별 악재도 주가 상승을 억누르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현대차가 1대 주주로 떠오르고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돌입하면서 KT 오버 행 이슈가 불거졌으며 LGU+는 영업전산시스템 감가상각 개시로 2024년 이익 감소가 유력해지며 1만원이 붕괴되는 등 주 가 약세가 두드러졌다. 비록 SKT는 특별한 실적/수급 측면에서 악재가 없었지만 KT와 LGU+ 주가 부진에 따른 주가 동반 약세가 나타났다.
4) 그래도 5월 통신주 주가 전망은 밝음, 낮은 수익률 목표로 단기 매수 전략 추천
단기 5월 통신사 주가 전망 맑음, 1분기 실적 나쁘지 않고 자사주 이벤트 발생 예상되기 때문 3~4월 통신서비스 업종 수익률이 KOSPI 수익률을 하회했지만 5월엔 통신서비스 업종 수익 률이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대배당수익률로 보면 SKT와 LGU+ 가 락바텀 수준인데다가 자사주 매입 이벤트 발생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비록 외국인 한도 문제로 KT의 자사주 소각 이슈가 당분간 발생되기 어려운 점이 아쉬운 대목이나 SKT/LGU+ 만으로도 수급적인 개선과 더불어 실질 밸류업 관련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5월엔 통신 이슈가 많은 편이다. 1) 통신 3사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2) 1분기 분기 배당 발표, 3) 통신사 올해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 발표, 4) 스테이지엑스 펀딩 및 IPO 추진 가능 성, 5) 단통법 폐지 논의, 6) 통신사 AI 전략과 차세대 네트워크 도입 논의, 7) 통신 3사 알똘 폰 M/S 50% 규제 가능성 등이 대표적이다. 부각될 이슈로 보면 악재가 존재하나 3~4월과는 달리 호재도 많이 보인다. 특히 1분기 배 당금 발표와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는 통신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 다. 올해 이익 감소 속에서도 지난해 수준의 배당금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에 나설 전망이기 때문이다. 통신사 배당금 유지는 장기 실적 개선 전망 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라 투 자 심리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며 자회사 실적 개선을 통한 자사주 매입 소각이 병행될 것이라 펀더멘털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몰론 부정적인 뉴스가 여전히 존재한다. 단통법 폐지, 알뜰폰 M/S 규제 논의 등 규제 상황 이 여전히 좋지 않고 제 4 이동통신사업자가 펀딩을 추진하는 등 당분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부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엔 투자 심리 개선을 통한 통신주 반등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5월 통 신사 1분기 실적 발표 전후 향후 통신사 주주이익환원 정책 발표가 예상된다는 점에 큰 관 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으며 비록 이익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지만 SKT와 LGU+ 주가가 충 분히 매력적인 권역으로 내려와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투자 전략상 기 대 배당수익률에 기초한 밸류에이션 플레이를 펼 칠 것을 권한다. 시중 금리와 이익 모멘텀 을 고려 시 기대배당수익률 7% 수준에서 롱, 5% 초반 숏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이를 주 가로 환산하면 SKT는 50,000~65,000원, KT는 30,000~39,000원, LGU+는 9,500~12,000원 이다.